'2014 월드컵 우승' 도르트문트 레전드, 푸마와 함께 서울서 팬미팅 개최

이현호 기자 2023. 10. 19. 18: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푸마(PUMA)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방한 팬미팅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인터콘티넨탈컵(이상 1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5회) 우승 등 업적을 만들어 온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이다. 2010-11시즌부터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8차례 리그 정상에 섰고, UCL도 1차례 제패(1996-97시즌)했다. 과거 이영표, 지동원, 박주호 등 한국 선수들이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다.

창립 이래 75년간 축구와 함께해 온 푸마는 도르트문트 공식 후원사로서 10여 년 이상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웠다. 이젠 한국 축구 팬들을 위해 이번 팬미팅과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

오는 21일 도르트문트 레전드 케빈 그로스크로이츠(Kevin Großkreutz, 독일)가 한국 축구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그로스로이츠는 2009년부터 6년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등 황금기를 이끌었고, 독일 국가대표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쥔 선수다. 축구 팬들의 성지로 알려진 ‘카포 풋볼 스토어’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카포풋볼스토어 동대문점 5층에서 ‘BVB 특별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 내내 푸마와 함께한 구단의 시즌별 저지와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관람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DFB 포칼컵 우승 트로피와 구단 마스코트 엠마(EMMA)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1일 하루만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레전드 방한 기념 스페셜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도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푸마는 도르트문트를 2012-13시즌부터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까지 스폰서십을 연장했다. 푸마는 도르트문트와 공고한 파트너십 아래 아시아 지역에서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차범근, 이영표 등 레전드들을 초청해 분데스리가 팬 행사를 함께 개최한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