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대표단, 미 국무부에 20만 명 서명 전달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대표단이 최근 미 국무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는 글로벌 시민 20만 여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한국교회 종전평화캠페인 본부가 최근 미국 국무부에 20만 명이 참여한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종전평화캠페인본부는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20만 6천여 명이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 실현을 원하는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이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에 20만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을 전달하고,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한반도의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앞서 이달 초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유엔 사무처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캠페인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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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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