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아이에게 도토리를 건넨 할머니.
'할머니 사랑'이라는 거름을 듬뿍 받은 아이는 도토리와 함께 자라 한 소녀의 아빠가 되고 딸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된다.
푸푸는 하루종일 낙엽 잡기 바쁘고, 코코는 가을 냄새 맡기를 좋아한다.
아이와 가을을 온전히 즐기고자 한다면 펼쳐보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랑을 주면 줄수록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아이에게 도토리를 건넨 할머니. ‘할머니 사랑’이라는 거름을 듬뿍 받은 아이는 도토리와 함께 자라 한 소녀의 아빠가 되고 딸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된다. 사랑이 대대손손 전해지는 과정에 마음에 온기가 가득해진다.
4살 이상. 마시 캠벨 지음, 프란체스카 산나 그림, 김지은 옮김 l 미디어창비 l 1만6000원.
■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가을 하면 떠오르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과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 푸푸는 하루종일 낙엽 잡기 바쁘고, 코코는 가을 냄새 맡기를 좋아한다. 수수바는 은행잎 색깔처럼 노란 코트를 입는다. 조미자 작가가 그리고 이야기도 만든 ‘수수바’ 시리즈 세번째 작품. 아이와 가을을 온전히 즐기고자 한다면 펼쳐보자.
5살 이상. 핑거 l 1만5000원.
■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
여자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었던 조선 시대에 14살의 나이에 여행을 떠난 김금원의 이야기. 여행 중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낀다. 나중에 자신이 여행했던 호서, 관동, 관서, 한양 등의 이야기를 담은 ‘호동서락기’를 남긴다.
초등 5학년 이상. 강민경 글, 파이 그림 l 청어람주니어 l 1만25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자지구, 전쟁 직전 이미 3천명 사상…툭하면 맞고 있었다
- 윤 대통령 “의료인 확충 필요”…의대 정원 확대 추진 뜻
- ‘가자 병원 폭발’ 분노의 시위 번진다…“항의하던 10대 사망”
- 한복 조롱한 일본 의원…삿포로 이어 오사카 법무국 “인권침해”
- 유튜버 로또 당첨금 누가 훔쳤나…복권판매점 주인이었다
- 판·검사 입건 1만건에 기소는 거의 ‘0’…‘법조 카르텔’ 의심하지 마!
- 쿠팡이츠가 불지른 새벽‘배달’ 경쟁…배민도 따라붙는다
- “미혼이라 알아봤는데…” 국힘 시의원, ‘공공 자만추’ 조례 발의
- 2천년 전 불탄 파피루스 해독…“보라색” 읽어낸 AI
- “555만원” 임영웅 콘서트 암표…웃돈 극성에도 콘진원 ‘구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