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충북 선수단 종합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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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종합 순위 10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1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충북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등 1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3만5297점으로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다만, 충북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롤러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2622점으로 6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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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종합 순위 10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1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충북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등 1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3만5297점으로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대회 금 66개, 은 61개, 동 89개 등 216개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이다.
선수 1228명‧임원 485명 등 1713명이 출전한 충북은 49개 전 종목에서 메달 214개‧종합득점 3만7800점‧종합 순위 7위를 목표로 세웠지만, 점수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과 기록‧체급 종목에서 부진하면서 예상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충북이 두 자릿수 성적을 거둔 것은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이다.
다만, 충북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롤러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2622점으로 6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양궁도 국가대표 김우진이 4관왕으로 활약하는 등 금 7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해 종합우승했다.
럭비는 충북고등학교가 14년 만에 우승했고, 복싱은 금 3개‧은 3개‧동 10개로 2년 연속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슈와 핸드볼도 각각 금 3개‧은 2개‧동 2개(종합득점 1470점), 금 1개‧동 2개(종합득점 1525점)으로 종합준우승 했다.
지난 대회 15위를 기록한 궁도는 올해 대회에서 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해 개인전 은메달을 포함, 1077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한 세팍타크로는 1012점으로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기록에서는 4관왕 1명(양궁 김우진), 2관왕 8명(롤러 심채은‧송민경‧정병희‧정병관, 양궁 이효범, 수영 박찬욱, 역도 이혜성, 체조 여서정)을 배출했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부는 대회 8연패를, 청주일신여고는 핸드볼 2연패를 달성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아낌 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준 도민과 응원단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아쉽고 부진한 성적의 원인을 면밀히 살펴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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