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전 재무위기 질타… 한전 "단계적 요금 인상"
배진솔 기자 2023. 10.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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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적자 47조 원에 달하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재무위기와 부실·방만경영을 두고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기요금 잔여 인상 요인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인상을 추진하고, 원가주의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 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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