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리베이트’ 중외제약 과징금 298억 원

KBS 2023. 10. 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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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천5백여 개 병・의원에 2만 3천5백여 회에 걸쳐 금품을 제공한 JW중외제약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중외제약이 10여 년간 병・의원에 70억 원어치의 금품을 제공한 행위를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2백9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공정위가 제약사 리베이트에 물린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또 이번 리베이트가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장기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며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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