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4년 역사에 첫 7관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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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조 유망주 문건영(광주체고)이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봉 광주체고 체조 감독은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7관왕이 됐는데 대회 최우수선수가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건영이는 전 종목을 고르게 잘해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연연하지 않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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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조 유망주 문건영(광주체고)이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 7관왕은 104년 역사에서 최초다.
금메달 7개를 광주에 선사한 문건영은 19일 "7관왕 석권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거둬 만족스럽다"며 며 "평소 준비했던 대로 연기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건영은 지난 17일 영암삼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개인종합에서 합계 81.566점으로 첫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날 열린 종목별 경기에서 마루 14.150점, 안마 13.525점, 링 13.225점, 도마 13.488점, 평행봉 14.200점, 철봉 13.300점으로 6개 개인종목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걸어 104년 역사상 최초 7관왕에 등극했다.
문건영의 꿈은 광주체고 선배 양학선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확이다.
양학선은 2012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올림픽 체조에서 금메달 획득은 양학선이 처음이었다.
전국체전에서 전 종목 우승을 차지한 문건영은 "이제 목표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해서 2028년 LA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봉 광주체고 체조 감독은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7관왕이 됐는데 대회 최우수선수가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건영이는 전 종목을 고르게 잘해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연연하지 않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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