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만원 매출' 입소문에…쿠팡에 시장 상인 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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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내년까지 '마켓 플레이스'에 전통시장 상점 100곳 이상을 입점시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지역 상권에 머물던 전통시장 상점을 쿠팡에 입점시켜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일례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소재 '호남건어물'은 지난해 쿠팡에 입점 후 온라인 판매로 하루 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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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내년까지 '마켓 플레이스'에 전통시장 상점 100곳 이상을 입점시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지역 상권에 머물던 전통시장 상점을 쿠팡에 입점시켜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통시장 상점 35곳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고 쿠팡은 전했다. 또한 성공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달 수십 곳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소재 '호남건어물'은 지난해 쿠팡에 입점 후 온라인 판매로 하루 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두고 있다. 입점 프로모션 기간인 45일간은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아이를 재워놓고 집에서 촬영한 건어물 사진으로 시작한 쿠팡 입점이 사업 전환점이 될 줄은 몰랐다"며 "쿠팡 입점 후 한치가 주목받아 기존의 주력상품인 쥐포, 황태채 등을 제쳤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호남건어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는 온라인 판로 확장을 망설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훌륭한 선례가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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