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손아섭-'도루왕' 정수빈 리드오프 격돌...NC-두산 WC 1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타격왕' 손아섭(35·NC 다이노스)와 '도루왕' 정수빈(33·두산 베어스)이 나란히 리드오프로 맞붙는다.
포스트시즌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4홈런 32타점 11도루 OPS 0.792를 기록하고 있는 정수빈은 풍부한 가을야구 경험을 앞세워 업셋에 도전하는 두산의 공격 첨병으로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타격왕' 손아섭(35·NC 다이노스)와 '도루왕' 정수빈(33·두산 베어스)이 나란히 리드오프로 맞붙는다.
NC와 두산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홈팀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김주원(유격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도태훈(1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태너 털리가 나선다.
'1년 차' 이승엽 감독은 첫 가을야구 라인업을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허경민(3루수)-조수행(우익수)로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곽빈이 출격한다.
올 시즌 타율 0.339를 기록하며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한 손아섭과 39도루로 역시 첫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정수빈이 리드오프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7년 이후 6년 만의 가을야구에 나서는 손아섭은 포스트시즌 통산 29경기에서 타율 0.321 3홈런 15타점 3도루 OPS 0.867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 곽빈을 상대로 6타수 3안타의 상대전적이 좋았던 손아섭은 공격의 활로를 뚫는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정수빈은 KBO리그의 대표적인 '가을 남자'다. 포스트시즌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4홈런 32타점 11도루 OPS 0.792를 기록하고 있는 정수빈은 풍부한 가을야구 경험을 앞세워 업셋에 도전하는 두산의 공격 첨병으로 나선다.
한편, NC는 17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박건우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베테랑 포수 박세혁 대신 김형준이 선발 포수로 출전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두산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김재호가 2번 타자로 출전해 정수빈과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오른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거포 김재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홀란드에 가려진 ‘6골 5도움’ 미친 활약…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급부상
- “9번 역할 싫어” 충격 발언에 레알 분노…매각까지 고려한다
- 'SON 마지막으로 보지도 못했는데...' 케인, 드디어 토트넘 전 동료들과 작별 인사 나눴다
- ‘레알 마드리드 주전 보장해달라’…쿠보가 요구한 복귀 조건
- [EPL 포커스] ‘이 맛에 돈 쓴다’, 구단을 완전히 바꾼 PL ‘고비용 고효율 영입생’ 3명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