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 광주 금 52개·은 39개·동 58개…종합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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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펼쳐진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폐막식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가운데 광주 대표팀이 총 14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전남 곳곳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2개·은메달 39개·동메달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을 가져와 종합점수 3만2591점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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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에서 펼쳐진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폐막식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가운데 광주 대표팀이 총 14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전남 곳곳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2개·은메달 39개·동메달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을 가져와 종합점수 3만2591점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는 문건영(광주체고)이 체조에서 전국체전 104년 역사상 처음으로 7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7일열린 개인종합에서 합계 81.566점으로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하며 첫 금메달 목에 건 문건영은 마루 14.150점, 안마 13.525점, 링 13.225점, 도마 13.488점, 평행봉 14.200점, 철봉 13.300점으로 개인종목 전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에서 고승환(광주시청)이 200m와 400m 계중, 1600m 계주, 1600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걸었다.
모일환도 육상 400m와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더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양궁 안산(광주여대)과 에어로빅 정성찬(광주체고), 역도 81㎏급 손현호(광주시청), 육상 김국영, 이준, 장지용(이상 광주시청)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조정 여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김승현·김정민·서예서·김지선(광주체고)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이번대회에서 광주시청 육상팀은 400m 계주 대회 3연패, '여자허들 간판' 정혜림은 8연패를 달성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는 3회 연속 3만점대 득점과 대회 신기록 5개 수립, 다관왕 13명 배출, 산악·당구·궁도 종목이 선전해 차기 대회 10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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