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글로벌 음반 제작업체 소노프레스와 100% 재활용 소재로 생산한 레코드판(LP판) ‘에코레코드’를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노프레스는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베르텔스만의 자회사다. 콤팩트디스크(CD)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양사는 기존 레코드판 제작에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 대신 순환 재활용 페트(CR PET)를 사용해 에코레코드를 만들었다. 공정 혁신을 통해 사용 에너지를 약 85% 줄였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