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지검 2차장' 고발 사건, 서울중앙지검 배당

국정감사 과정에서 야당이 제기한 이정섭 수원지방검찰청 2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수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9일), 주소지 관할에 따라 대검찰청에서 내려온 이 차장검사 고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18일), 이 차장검사의 위장 전입과 골프장 부정 예약, 처가 고용인 범죄 기록 조회 등 비리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 차장검사를 대검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17일,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이재명 대표 수사를 지휘할 게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며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위장전입 사실만 인정하며 나머지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