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농식품부와 물가 안정 논의…"적정 가격 유지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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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19일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점검을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이 본사를 찾아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 측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비,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며 생산자 물가 안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권재한 농식품부 실장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다른 외식업체도 BBQ처럼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닭고기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 179.04로, 2015년 100기준 79.04 상승했습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kg당 1,690원이던 육계생계 시세도 올해 최고 3,190원으로 188% 급등했습니다. 기상 이변으로 올리브 생산량이 급감하며 국제 올리브오일 가격도 3년 사이 3.3배 급등했습니다.
최근 BBQ는 올리브유 가격 상승분이 소비자와 가맹점에 전가되지 않도록 새로운 BBQ 블렌딩 올리브오일을 도입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소비자 및 업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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