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식품 납품업체 모집…내년 7월 개장

(가칭)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조감도.(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축·수산물 가공업체 및 생산자 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에 소재한 가공 업체 및 생산자 단체이며 품목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재료로 생산한 가공식품이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안전한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광주시 농·식품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원활히 공급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양벌동에 2024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가칭)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는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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