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외국인 일부, 정부에 "난민 인정해달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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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 일부가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난민 신청을 한 일부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상대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미성년자와 일부 성인들은 잼버리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직후 자신들을 난민으로 받아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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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 일부가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난민 신청을 한 일부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상대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난민 신청자 수는 수십여명 수준으로 구체적인 국적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성년자와 일부 성인들은 잼버리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직후 자신들을 난민으로 받아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은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 또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박해를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할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받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외국인 등을 말한다.
이들은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에 난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난민신청자는 난민인정 여부에 관한 결정이 확정될 때까지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신청자들도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잼버리 대회는 지난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영지에서 진행된 세계 스카우트 대회다. 세계 153개국 4만3000여 명이 등록한 대형 행사였지만, 운영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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