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감으로 중고·무역거래 안전성 올라갈 것" [제10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박소현 2023. 10.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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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핀크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인감증명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 개인과 기업이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디지털 인감증명은 개인 간 중고거래와 기업 간 무역거래에서 비대면 거래에서의 신원파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래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이 정확히 누구인지, 신분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이 당사자의 것이 맞는지 등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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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조현준 ㈜핀크 대표
조현준 ㈜핀크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인감증명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 개인과 기업이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인감증명은 전통적인 인감날인을 전자서명으로 대신해 서명자의 신원을 편리하면서도 정확하게 검증해주는 수단을 말한다.

조 대표는 "디지털 인감증명은 개인 간 중고거래와 기업 간 무역거래에서 비대면 거래에서의 신원파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래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이 정확히 누구인지, 신분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이 당사자의 것이 맞는지 등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가 디지털 인감증명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기반의 기업간거래(B2B) 비대면 무역 플랫폼 'EC플라자'다. 239개국, 110만 무역기업이 가입해 있는 EC플라자는 해외 셀러가 국내 바이어에게 디지털 인감증명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거래은행이 보관 중인 바이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셀러에게 제공함으로써 거래 당사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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