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이전 등 새로운 상승기...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할 때" [제10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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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은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활동을 계기로 부산이 새로운 차원의 도시 상승기를 맞고 있는 만큼 지금이 글로벌 특화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부산은 산업은행 이전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 계획 등 내부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런 노력은 부산의 금융 발전, 나아가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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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부산은 산업은행 이전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 계획 등 내부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런 노력은 부산의 금융 발전, 나아가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 활동을 계기로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때 그것을 실질적으로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과감한 구상과 실천들이 도시를 새로운 성장가도에 오를 수 있게 한다"면서 "엑스포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부산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도 축사에서 "앞으로의 금융의 모습은 기술과 정보를 접목한 급속한 디지털화 진전 등으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가올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 일찍부터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등 건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면서 "금융당국도 디지털 전환과정에서의 금융혁신이 속도감 있고 지속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봉학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은 이날 개막사에서 "파이낸셜뉴스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을 통해 글로벌 금융허브 부산을 향한 수많은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각종 대안과 정책들을 제시해왔다"면서 "부산 하면 글로벌 디지털 금융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우리의 희망은 달성된 것으로, 그러기 위해선 중단 없는 디지털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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