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 사고로 근로자 사망…검찰, 경산시 골판지 제조업체 대표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골판지 제조업체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2년 3월30일 오후 4시40분께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근로자가 골판지 제조 기계에 윤활유 주입 작업하던 중 기계 회전축 끼임 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골판지 제조업체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선거·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윤수정)는 19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산시 소재 골판지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3월30일 오후 4시40분께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근로자가 골판지 제조 기계에 윤활유 주입 작업하던 중 기계 회전축 끼임 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골판지 제조업체는 상시근로자 97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은 산업재해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