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대 정원 문제 정답없어‥의견 수렴해 최종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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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 의료 혁신 전략'에 대해 "모든 쟁점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늘 발표한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의대 증원 최종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지만 문제는 증원의 규모와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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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 의료 혁신 전략'에 대해 "모든 쟁점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늘 발표한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의대 증원 최종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지만 문제는 증원의 규모와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료계 및 관련 전문가 집단 내에서도 당장 2025년부터 대폭 증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대폭 증원은 대학입시에 대한 악영향, 이공계 인재 이탈 등 여러 부작용이 있으니 점진적 증원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 문제에는 정답이 없다면서 "국민 건강권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와 관련해 정말 이번만큼은 파업과 시위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선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대 정원은 어떤 결정이 이뤄져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대승적 견지에서 소아를 버리는 자세"라며 의료계 등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512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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