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에 싸움 거는 현수막과 TF 정리할 것"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3. 10. 19.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야당을 겨냥한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정쟁형 요소가 있는 당의 태스크 포스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일체의 정쟁형 현수막을 지금 이 시간부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사무총장을 통해 각 당협별로 지시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대변인 백브리핑

국민의힘이 야당을 겨냥한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정쟁형 요소가 있는 당의 태스크 포스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일체의 정쟁형 현수막을 지금 이 시간부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사무총장을 통해 각 당협별로 지시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정쟁형 요소가 있는 당 소속 TF를 정리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정쟁을 야기했던 불필요한 TF들은 폐기하고 기능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면 통폐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TF가 정리 대상인지에 대해선 "세부적 내용은 추후 발표하겠다"며, 현수막 철거 지침도 즉석에서 의결된 사항이라 홍보국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 지도부 안에서 지금까지의 TF 활동이 잘못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공감대가 있었으니 이런 결론이 나오지 않았겠냐"며, 앞으로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정제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512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