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반딧불이 신비 탐사권' 포함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도 하고 인기 만점 반딧불이 신비탐사도 참여하고 1석 2조 기쁨 누릴 수 있어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전북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면 내년 시즌 ‘반딧불이 신비탐사권’을 답례품으로 받을수 있다.

무주군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 공제를 받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반딧불이 신비탐사’권을 선택하면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 2장을 포함해서 신비탐사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군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직접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의 대표적인 볼거리이자 관광상품이다.

실제로 무주군은 운문산반딧불이가 활동을 시작하는 6월 무주산골영화제와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8월 말에서 9월 초 반딧불축제 기간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면 일찌감치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 인터넷 사전 예매가 시작된 8월 10일에는 1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축제가 시작된 9월 2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매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보호와 탐사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올해도 9일간 총 8천 6백여 명만 탐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오해동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꼭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도 하고 기부제 답례품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티켓을 미리 확보해 1석 2조의 기쁨을 누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확보한 ‘반딧불이 신비탐사’ 티켓은 2024년 6월로 예정된 산골영화제와 9월 중 개최 예정인 무주반딧불축제 때 활용할 수 있다.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