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격차 해소해야" 창원시의회, 창원 의과대학 신설 강력 촉구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0. 19.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발표를 앞두고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이근 의장은 "지역간 의료 격차와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공의료에 기반을 둔 의과대학 설립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103만 창원시민을 비롯한 325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 격차·불평등 근본적 해소 필요"…전국적 공감대 확산 노력
창원시의회 제공


창원특례시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발표를 앞두고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이근 의장과 의원들은 19일 본회의장과 의회 입구에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100만 인구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창원에 반드시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이근 의장은 "지역간 의료 격차와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공의료에 기반을 둔 의과대학 설립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103만 창원시민을 비롯한 325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경남도민 51만 7천여 명이 창원 의과 대학 설립에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이날 경남도의회 앞에서도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월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서 지난 3·4월 창원시의회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잇따라 정부에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건의했다.

창원시의회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