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막냇동생, 법정에서 증언했다가…"
이새 PD,강내리 기자 2023. 10. 19. 18:02
방송인 박수홍 씨의 동생 A씨가 지난 공판에서 한 증언 때문에 부모의 비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홍 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8월 동생 A씨가 재판에 나와 '결국 이 사단은 모두 다 큰형 때문에 이뤄졌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동생이 이 증언 때문에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그런 소리 할 거면 얼굴도 보지 말자'고 혼났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는데요.
박수홍 씨의 동생 A씨는 지난 8월 박수홍 씨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에 등장해 처음으로 박수홍 씨 편에 서서 증언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법정에서 "동생들이 왜 이런 일로 고통받아야 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 큰형은 작은형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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