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김예지 신임 최고위원 '안내견 조이와 함께 최고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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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안내견 조이와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예지 의원(초선·비례)을 임명했다.
김예지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 추진되고 있는 과제 중에 누락되거나 간과됐던 부분은 당과 함께 입법 조치하고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소외계층 대변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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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예지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안내견 조이와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예지 의원(초선·비례)을 임명했다.
김예지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정광재 대변인은 "여성과 청년을 대표하고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대변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한국당 영입 1호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예지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 추진되고 있는 과제 중에 누락되거나 간과됐던 부분은 당과 함께 입법 조치하고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약속했지만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는 저희가 부족했음을 말씀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깊은 반성과 성찰,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고 계신다"며 "국민이 외면하는 정치는 소멸될 수밖에 없고 변화는 소외된 국민 한분 한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어린 경청과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과 보다 가까이서 함께 하는 변화도 필요하다"며 "저부터 더욱 겸허한 자세로 민생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저희 당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뒤처졌거나 놓쳤던 안건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챙기겠다"면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조율해서 국민의힘이 곧 '모든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마무리된 후 김기현 대표는 "공감되는 말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예지 최고위원이 주는 과제를 우리 당이 잘 실천할 수 있게 더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비례대표인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소외계층 대변자로 꼽힌다. 이번 인선에서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이유다. 특히, 문화·예술·체육·장애인 분야에 대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년간 관련 분야와 관련된 법안을 161건이나 대표발의했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 왔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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