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선두와 3타 차

주미희 2023. 10.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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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뒤 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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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3타 차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뒤 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도 노릴 수 있다.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과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단독 선두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5승을 올린 일본계 미국인 모리카와다.

이경훈(32)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2023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 랭킹 8위 안에 들어 이 대회 출전 자격을 따낸 송영한(32)도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25)은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조조 챔피언십은 총 78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컷오프 없이 우승자를 가린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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