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파코리아, '공존-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전 개최

이두리 기자 2023. 10.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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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예술가, 건축가, 갤러리스트인 Norbert Francis Attard(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의 '공존'전이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24일까지 서울 종로구 LIFE architects(라이프건축사사무소)에서 개최된다.

뮤레파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공존' 전시는 예술가이자 건축가였던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와 라이프건축사사무소가 서로의 작품과 공간을 공유하고, 건축적·예술적 공감대를 가지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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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예술가, 건축가, 갤러리스트인 Norbert Francis Attard(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의 '공존'전이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24일까지 서울 종로구 LIFE architects(라이프건축사사무소)에서 개최된다.

뮤레파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공존' 전시는 예술가이자 건축가였던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와 라이프건축사사무소가 서로의 작품과 공간을 공유하고, 건축적·예술적 공감대를 가지면서 시작됐다.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는 개념 미술 갤러리 'Valletta Contemporary'의 창립자이자 '공존'을 주제로 장소 특정 설치 작업을 수행하는 예술가다. 그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재료인 천, 나무, 기성품 등을 활용한 시각 예술을 통해 삶과 죽음, 낯섦과 친숙함 등 대립 개념 사이의 균형을 표현해 왔다.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제2회 리버풀 비엔날레, 유럽평의회(2016) 등 25개 이상의 국가 300여 회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라이프건축사사무소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건축가 그룹으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건축 분야뿐만 아니라 공간과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는 라이프건축사사무소의 사옥 내 건물 구조물을 활용한 설치 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의 경직된 풍경과 삶을 바꾸며, 예술을 통해 일상적인 생각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레파코리아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사회·환경·경제에 관한 빅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 중인 곳이다. 연구가 학문의 영역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과 문화 속에서 연계될 수 있는 접점을 찾고자 하는 첫걸음으로, 기획 단계부터 이번 전시에 참여 중이다.

한편, '공존-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공존- 노벌트 프란시스 아탈드'전 포스터/사진제공=뮤레파코리아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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