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나오크린', 미국 오렌지카운티서 개막한 '2023 세계한상대회' 참가

김재련 기자 2023. 10.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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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서 열리는 첫 한상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을 미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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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디엔디전자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서 열리는 첫 한상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예년의 몇 배에 달하는 국내외 기업이 애너하임으로 몰려들었다.

디엔디전자는 지난해 초 미국 뉴욕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을 미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회에 출품한 나오크린 시스템은 물, 전기, 미량의 소금만을 사용해 수중에서 활성도가 높은 전해물질 및 여러 살균력에 관여하는 활성물질을 생성시켜 짧은 시간 내에 살균 및 바이러스를 불활화 하도록 하는 살균 소독수를 생성하는 기기로 식품공장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병원, 호텔 등에서 호평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소형 모델부터 중형, 대형 장비까지 필요한 소독수를 현장에서 즉시 제조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약품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또한 제조원료로 미량의 소금(정제염)만을 사용하여 경제적이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나오크린 시스템은 이미 미국 Sweetie Pies 레스토랑과 Babe's chicken 레스토랑 체인 등에 설치되어 식품위생 관리에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디엔디전자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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