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지하철 파업' 서울교통공사 노조, 오세훈에 대화 요청

이한나 기자 2023. 10. 19. 1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다음달 9일 지하철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19일) 오전 서울 시청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의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의 노동자들은 "사측 계획대로 정원의 13.5%인 2천 2백 여 명을 감축하면 지하철과 시민의 안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순필 노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언제 어디서든 좋으니 직접 만나 대화하고 담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는 인력 감축안을 두고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결국 73.4%의 찬성률로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