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불구속기소…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도

2023. 10. 19.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로 배우 37살 유아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0여 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로 배우 37살 유아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0여 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와 함께 올 1월에는 공범인 지인 32살 최 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피운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공범인 유튜버 양 모 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19일) 아침 7시쯤 경기 구리시 제1 외곽순환고속도로 토평 교차로 근처에서 택시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택시가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화물차와 2차 충돌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50대 택시 기사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겨울철 접종이 시작됩니다.

우선 접종 대상은 65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으로, 일반 국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대응해 새로 개발된 XBB 1.5 단가 백신으로, 이전 백신보다 3배가량 높은 효과를 보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만큼 고위험군은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