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갑자기 추워져 대관령 아침 기온 4도

박민기 기자(mkp@mk.co.kr) 2023. 10.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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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0일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경기 남부에는 새벽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인천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 강원 대관령은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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