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추·경·호'로 삼행시 지은 서영교 "아프죠?"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김세준 2023. 10.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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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59조 1천억원 규모의 세수 오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의 지적이 이어지자 "상당한 규모의 세수 추계 오차가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3월에 24조원 펑크났고, 6월에 약 40조원, 8월에 약 50조원 펑크났다"면서 역대급 세수 펑크에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추 부총리 이름으로 3행시를 지어 "추경호 부총리가 추, 추경에 관심이 없어요. 경, 경제도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놨어요. 호, 누구만 호의호식하는 것 같아요" 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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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59조 1천억원 규모의 세수 오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의 지적이 이어지자 "상당한 규모의 세수 추계 오차가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3월에 24조원 펑크났고, 6월에 약 40조원, 8월에 약 50조원 펑크났다"면서 역대급 세수 펑크에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추 부총리 이름으로 3행시를 지어 "추경호 부총리가 추, 추경에 관심이 없어요. 경, 경제도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놨어요. 호, 누구만 호의호식하는 것 같아요" 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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