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0일 KT스카이라이프 방송 송출…"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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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057050)이 당분간 KT스카이라이프(053210)에 방송을 지속 송출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19일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 협상을 진행한 결과 당분간 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이달 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전 권역에서 방송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과 KT스카이라이프는 3월부터 수수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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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이 당분간 KT스카이라이프(053210)에 방송을 지속 송출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19일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 협상을 진행한 결과 당분간 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 송출 중단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면서 소비자 편의를 위해 방송 송출 중단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이달 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전 권역에서 방송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송출수수료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약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다.
현대홈쇼핑과 KT스카이라이프는 3월부터 수수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무려 5개월이 넘도록 양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하루 전날인 이날까지도 막판 협상을 진행했다.
현대홈쇼핑은 관계자는 "당분간 방송 송출은 지속된다며"며 "대가검증협의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13일 KT스카이라이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가검증협의체' 가동을 요청했다. 대가검증협의체는 홈쇼핑과 유료방송사업자 간 계약 공정성을 따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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