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흔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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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내달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진주성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진주 관기의 흔적을 찾는 탐방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들과 함께 조선시대 진주성의 위용과 그 문화재에 남은 논개, 의암, 의암사적비 등을 둘러보면서 진주성 내 진주 관기와 진주검무의 기록을 찾을 예정이다.
고종 때 궁중의 마지막 무희였던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해 가장 먼저 찾은 장소가 진주성 내 모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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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내달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진주성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진주 관기의 흔적을 찾는 탐방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들과 함께 조선시대 진주성의 위용과 그 문화재에 남은 논개, 의암, 의암사적비 등을 둘러보면서 진주성 내 진주 관기와 진주검무의 기록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궁으로 간 최순이'의 저자 양지선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의 풍부한 해설로 진행된다.
고종 때 궁중의 마지막 무희였던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해 가장 먼저 찾은 장소가 진주성 내 모의당이다.
이밖에 전통문화 유산 보존에 앞장섰던 진주 관기들의 흔적이 남은 진주성 내 비석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돌아본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존 진주성 탐방 문화 행사와 차별화한 색다른 문화재 탐방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는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경상국립대 출판부(☎ 055-772-0803)로 전화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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