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흔적 탐방

박정헌 2023. 10. 19.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내달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진주성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진주 관기의 흔적을 찾는 탐방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들과 함께 조선시대 진주성의 위용과 그 문화재에 남은 논개, 의암, 의암사적비 등을 둘러보면서 진주성 내 진주 관기와 진주검무의 기록을 찾을 예정이다.

고종 때 궁중의 마지막 무희였던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해 가장 먼저 찾은 장소가 진주성 내 모의당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내달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조선 마지막 궁중 무희 최순이, 진주성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진주 관기의 흔적을 찾는 탐방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들과 함께 조선시대 진주성의 위용과 그 문화재에 남은 논개, 의암, 의암사적비 등을 둘러보면서 진주성 내 진주 관기와 진주검무의 기록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궁으로 간 최순이'의 저자 양지선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의 풍부한 해설로 진행된다.

고종 때 궁중의 마지막 무희였던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해 가장 먼저 찾은 장소가 진주성 내 모의당이다.

이밖에 전통문화 유산 보존에 앞장섰던 진주 관기들의 흔적이 남은 진주성 내 비석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돌아본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존 진주성 탐방 문화 행사와 차별화한 색다른 문화재 탐방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는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경상국립대 출판부(☎ 055-772-0803)로 전화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