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e스포츠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메달’ 세계 첫 출시

곽상훈 기자 2023. 10.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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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전세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적 디자인과 신기술이 적용된 이번 기념메달의 메이킹 영상은 한국조폐공사 및 리그 오브 레전드 SNS, 게임 클라이언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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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메달 2종 2300개 한정…내달 2일까지 선착순 예약
조폐공사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출시와 함께 판매에 들어간다. 2023. 10. 1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전세계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LoL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이며, LoL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조폐공사는 올림픽과 월드컵 기념주화를 제조한 역량을 총동원해 기술성과 예술성이 높고 희소성 있는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2023년 개최를 맞아 금·은 메달 2종, 총 2300개(금메달 400개, 은메달 1900개)를 한정수량으로 제작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높였다.

메달 앞면에는 역유광 기술을 적용해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입체적이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고, 공식 슬로건인 ‘The Grind, The Glory’, ‘2023 WORLD CHAMPIONSHIP’, 게임 맵 아이콘 등을 타이포그래피로 담았다.

메달 뒷면에는 신기술로 다면체 패턴을 적용해서 우승트로피에 박힌 육각형 보석을 상징화하고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무대인 ‘WORLDS 23’로고와 ‘WORLDS 2023 KOREA’, ‘LOL ESPORTS’를 새겼다.

은메달에는 게임의 공식 색상인 블랙을 적용해 테두리에 블랙로듐을 도금하여 신비감을 높였다.

케이스도 특별하다. 우승 트로피가 담긴 기념메달을 시상대에 거치하여 전시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하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Au999, 31.1g, 직경 40mm, 프루프) 418만 원, 은메달(Ag999, 31.1g, 직경 40mm, 프루프, 블랙로듐 부분도금) 25만 3000원이다.

판매는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롯데온, 풍산화동양행이며, 골든듀 전국 오프라인매장에서는 내달 12일까지 판매된다.

예술적 디자인과 신기술이 적용된 이번 기념메달의 메이킹 영상은 한국조폐공사 및 리그 오브 레전드 SNS, 게임 클라이언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기념메달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골든듀 전국 오프라인 매장(금메달만 가능)과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는 판매 기간 동안 기념메달을 전시한다.

조폐공사와 라이엇게임즈는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공익적 목적을 위해 후원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e스포츠 대회의 가치를 뜻깊게 기릴 계획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e스포츠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기념메달을 제작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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