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로 작업현장 체험 SKT, 안전 교육관 개관

SK텔레콤이 통신 공사나 철탑 작업의 작업자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교육관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SKT 패밀리 세이프 T센터'를 SK텔레콤 대전 부사사옥에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관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같은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체험 공간으로 마련돼 현장 작업자가 고소작업대나 옥탑 작업 환경과 같은 현장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해당 시설은 동시에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일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여 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와 관계사, 협력사의 공사와 용역업무 수행자가 2년에 한 번씩 안전 체험교육을 받도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