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일가 연간 수십억원 사치품 소비"

최지원 2023. 10.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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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일가의 사치품 소비가 연간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탈북민 증언과 정보당국의 현지 정보 등을 바탕으로 추정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코로나 시기 잠시 사치품 반입 규모가 줄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석과 시계, 명품가방 등 사치품의 북한 반입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김정은일가 #수십억원 #사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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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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