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고교생 초청 지역 대학 홍보

'2023부산탐방 C.F' 개최…대구 고교생 등 200명 참가

김형균 부산TP 원장이 부산탐방 C.F 맞춤·융합형 진로 설계를 위한 비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023부산탐방 C.F'(미래를 연결하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형균 부산TP 원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지역대학 입학처장, 대구지역 고등학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2023 부산탐방 C.F는 다른 지역 학생에게 부산지역 대학을 홍보하는 행사다. 대구지역 7개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누리마루에서 부산의 대표산업인 금융, 영화·영상, 관광 등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입학 정보를 안내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에서 인터렉션 미디어 장비를 이용한 현대 자본시장의 주요 업무인 상장, 매매체결, 시장 감시 등도 체험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과 광안대교, 해운대 미포 등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도 확산했다.

특히 부산을 방문한 대구지역 고등학생을 '부산탐방 C.F.서포터즈 2기'로 임명하고 부산시 명예 홍보대사 역할을 하도록 했다.

김형균 원장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있는 해운대 동백섬은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라며 "부산 해운대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고 부산과 함께 하는 미래 설계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