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돌연 하한가 사태에…檢, 주가조작 의혹 일당 4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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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하한가를 맞은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과 관련, 검찰이 주가조작 세력이라는 의혹을 받는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이씨 등이 검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공범 등이 주식을 대량 매도해 영풍제지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영풍제지는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나 관계자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나 금융당국에서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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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주가조작 의혹 세력 4명 구속영장 청구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갑작스레 하한가를 맞은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과 관련, 검찰이 주가조작 세력이라는 의혹을 받는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가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 이들을 전날 체포하고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이씨 등이 검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공범 등이 주식을 대량 매도해 영풍제지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까지 5829원이었던 영풍제지는 지난 8월 5만원대까지 급등해 전날 오전 특별한 이슈 없이 돌연 하한가까지 떨어지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정지 직전 영풍제지 주가는 3만3900원이었다.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대양금속 역시 같은 날 오전 하한가까지 ᄄᅠᆯ어졌다.
다만 영풍제지 측은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반박했다. 이날 영풍제지는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나 관계자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나 금융당국에서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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