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의료기기 관련주 담았다
이번주 기관투자자가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이오테크닉스, 코스맥스, 피에스케이홀딩스, HPSP, 펩트론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일주일간 이오테크닉스를 21만9633주 순매수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레이저 마커, 레이저 응용기기 제조업체다.
유니드도 기관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기관투자자는 유니드를 7만448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니드는 염화칼륨을 원료로 가성칼륨 등을 생산하는 업체"라며 "친환경 시장이 성장하며 가성칼륨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기관투자자는 제이브이엠을 13만9525주, LS전선아시아를 40만5729주 순매수했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로 알려진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해저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푸른기술, 이미지스, 진시스템, 코스나인, 랩지노믹스 등이었다.
푸른기술은 무인 자동화기기 개발 및 제조업체다. 외국인은 푸른기술을 24만9341주, 상장주식 수 대비 3%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은 제이엘케이를 25만229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제이엘케이는 뇌경색 진단 솔루션인 JBS-01의 수가 적용 실증사업이 완료됐다"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의료기기에 대해 비급여 과금이 적용돼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뷰노도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뷰노는 최근 의료 지원 AI 도구를 공개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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