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국방 “육·해·공 연합훈련 활성화·무기체계 운용성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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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9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조찬을 함께하고 연합 훈련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해각서에는 육·해·공군 연합 훈련을 활성화하고, 무기체계 및 장비 간 상호 운용성을 제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 장관과 말스 장관은 또한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훈련과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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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9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조찬을 함께하고 연합 훈련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해각서에는 육·해·공군 연합 훈련을 활성화하고, 무기체계 및 장비 간 상호 운용성을 제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 장관과 말스 장관은 또한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훈련과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양국 장관은 이들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국방 협력을 계속해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신 장관과 말스 장관은 또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한국과 호주는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 장관은 호주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 2023’에 한국 해군과 해병대가 역대 최대 규모 전력을 파견했다면서 이 훈련이 국군의 전투준비태세와 원거리 전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말스 장관은 올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과 지난해에 열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 블랙’에 한국군이 참여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한 호주 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인 ‘인도-태평양 엔데버’와 태평양지역 수중 폭발물 제거사업인 ‘렌더 세이프’에 한국군이 최초로 참여하는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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