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음주운전’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 해지
박효재 기자 2023. 10. 19. 17:17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강원 구단은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정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은 지난 13일 김정호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밝히면서 징계 등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김정호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고 일어난 11일 오전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원도 강릉으로 차를 몰고 오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음주 상태로 판명이 났다.
1998년생 골키퍼 김정호는 2021년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 소속으로 총 9경기에 뛰었는데, 올해는 출전 기록이 없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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