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리더가 나섰다 “엑소 활동 걱정 마…내가 책임져”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엑소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수호는 19일 팬 플랫폼 버블에 “엑소 활동은 걱정 말거라. 수호가 책임진다”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2012년에 데뷔해 어느덧 12년 차 아이돌이 된 엑소에게도 변화에 바람이 찾아왔다.
지난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월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7일엔 찬열과 세훈의 이적설도 수면 위로 부상했다. 유닛 세훈&찬열로 활동했던 찬열과 세훈이 개인활동을 위해 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 SM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해서 진행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켜 한 차례 갈등이 일으킨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서도 SM은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백현의 경우 내년 1월까지다.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 왔다. 백현과의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 기존 보도자료 배포된 대로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고 전했다.
거듭된 이적설 속에 엑소 활동을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은 불안했을 터. 이에 리더인 수호가 직접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호는 지난 6월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서 “멤버들끼리 잘 화합하고 팬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리기 위해 문제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엑소 활동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힙하게’ 종영 인터뷰에서도 “엑소 멤버들도 서른이 되며 각자 하고 싶었던 걸 존중해 주자며 서로 지지해 주고 있다. 나도 20대 때는 엑소 활동을 90% 했다면 30대 때는 조금 더 배우로서의 비중을 늘리면서 꾸준히 하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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