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일반 청약에 증거금 6조…경쟁률 1628대 1

배동주 기자 2023. 10. 19.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 6조원 증거금이 몰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총 6조243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628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신성에스티와 워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퀄리타스반도체 CI.

퀄리타스반도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 6조원 증거금이 몰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총 6조243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628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신성에스티와 워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청약 건수는 36만건, 균등 배정주식 수는 0.63주다. 최소 청약 주식 수(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는 63%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IP란 반도체 설계 과정에 필요한 일종의 도면으로, 삼성전자 출신 연구진이 2017년 설립했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으로 총 180만주를 공모해 306억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자금은 고부가가치 반도체 IP를 개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은 오는 27일로 예정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