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7언더파 1R 단독 선두,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

김도헌 기자 2023. 10.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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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1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신인상 1위, 대상 2위에 올라있는 김민별은 5언더파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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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1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임희정. 사진제공 | KLPGA
임희정이 1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 황유민 김수지 박결 최가빈(이상 6언더파)과는 1타 차.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임희정은 지난 6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섰던 한국여자오픈 도중 부상을 당해 50여일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다 8월 투어에 복귀했다. 하반기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끝난 대보 하우스디 오픈의 공동 4위.

올 시즌 우승 없이 신인상 1위, 대상 2위에 올라있는 김민별은 5언더파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나란히 3승을 수확한 이예원과 박지영은 각각 4언더파, 2언더파를 기록했고,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방신실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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