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NH농협은행,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운영 활성화 협약

지역사회 협력 강화로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 조성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9일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황종연)과 상당초등학교 이전에 따른 교육문화복합시설 설립·운영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상당초등학교를 체험형 미래교육기관인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으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모은다.

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지향적인 공간이다.

상당초 교육문화복합시설은 2024년 9월 상당초가 (가칭)동남2초로 이전하고, 기존 터에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인문독서교육 공간에 경제금융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 NH농협은행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 제공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황종연 충북본부장은 "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경제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계속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사)청주예총과 전문 예술 강사 추천 및 프로그램 연계 지원, 충북Pro메이커센터와 메이커 교육공간 프로그램 협력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