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MVP 후보 모두 있지만···가을야구는 없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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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마친 KBO리그가 10월 19일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함께 가을야구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시즌 MVP 후보 16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1위 LG트윈스와 2위 KT위즈,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 등 가을야구 진출팀에서 선정된 가운데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삼성라이온즈가 투타에서 모두 한 명씩 후보로 선정돼 팀 성적과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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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마친 KBO리그가 10월 19일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함께 가을야구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시즌 MVP 후보 16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1위 LG트윈스와 2위 KT위즈,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 등 가을야구 진출팀에서 선정된 가운데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삼성라이온즈가 투타에서 모두 한 명씩 후보로 선정돼 팀 성적과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습니다.
투수 부문 8명의 선수 중 이름을 올린 뷰캐넌은 이번 시즌 최다이닝 2위,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NC 페디와 KT 쿠에바스와 박영현, 구원왕 서진용 등과 경쟁합니다.
야수에서는 홈런, 타점 1위 노시환부터 타율과 안타 선두 손아섭 등 8명의 선수 중 삼성 구자욱이 타율, 출루율 2위와 장타율 4위의 성적으로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선정 선수 가운데 뷰캐넌과 구자욱 외에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키움에서 투수 후라도와 야수 김혜성, 한화 노시환까지 5명이 팀의 낮은 성적에도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하위 키움과 8위 삼성은 투타 모두 후보를 배출하며 가을야구의 첫날 초대받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깊게 남은 가운데 특히 삼성은 하위권에서 같이 경쟁했던 한화와 키움이 모두 후보를 배출한 신인왕 부문에서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우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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