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분기 구독자 876만 증가 '구독료 인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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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3분기 세계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876만명 증가한 2억 4715만명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2억4715만명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2분기 구독자 수도 전 분기 대비 589만명이 증가했다.
또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회원 수가 분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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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넷플릭스 3분기 세계 구독자 수가 전 분기 대비 876만명 증가한 2억 4715만명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2억4715만명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2분기 구독자 수도 전 분기 대비 589만명이 증가했다.
이번 3분기 구독자 증가는 한 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 공유를 원할 시 계정 소유자가 월 구독료에 추가 수수료를 더 내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 시행 지역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 컸다.
넷플릭스는 앞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독료를 인상할 예정이었다. 이날 넷플릭스는 예상대로 미국, 프랑스, 영국의 베이식과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회원 수가 분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현재 한국을 포함한 12개국(광고 요금제 도입 국가) 신규 가입자 중 광고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약 3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서비스 구독료 인상은 시행되지 않았지만, 광고 요금제 도입, 계정 공유 금지 도입은 유력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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