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정인 그리고 나얼·성시경…브아솔 '믿보' 보컬 오늘(19일) 신곡 동시 발표

윤효정 기자 2023. 10.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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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멤버 나얼과 영준이 같은날 가을 감성을 더한 신곡을 발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준과 정인이 부른 '가을을 빌려'와 성시경 나얼이 부른 '잠시라도 우리'가 19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가을을 빌려'가 공개되는 19일 브아솔 멤버인 나얼과 성시경이 함께 부른 신곡 '잠시라도 우리'도 발매, 브아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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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영준, 정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멤버 나얼과 영준이 같은날 가을 감성을 더한 신곡을 발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준과 정인이 부른 '가을을 빌려'와 성시경 나얼이 부른 '잠시라도 우리'가 19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두 보컬리스트 영준과 정인이 다시 만나 부른 '가을을 빌려'는 가을의 감성과 계절을 빌려 진심을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애틋하고 따뜻한 의미를 담은 노래다. 점점 더 짧아지고 있는 가을이 가기 전에 진심을 표하라는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10월 중 바람에 날려 내 마음이 흔들리는 때' 등 가을 감성을 더한 노랫말은 가을에 딱 맞는 시즌송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준과 정인은 지난 2021년 '장마'를 듀엣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면서 하모니를 자랑한 바, 이번에도 믿고 듣는 듀엣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을을 빌려'는 정인의 대표곡 '장마'와 지난 1월 발매된 별의 '오후' 등 영준과 다양한 곡을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전홍준이 함께 작업하며 특유의 감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앨범 아트워크는 정인의 배우자이자 영준과도 절친인 가수 조정치가 직접 촬영한 녹음 현장 사진으로 꾸며졌다. 조정치의 애정이 가득한 시선과 짙은 감성을 볼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가수 성시경, 나얼/ 에스케이재원 제공

'가을을 빌려'가 공개되는 19일 브아솔 멤버인 나얼과 성시경이 함께 부른 신곡 '잠시라도 우리'도 발매, 브아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역시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나얼과 듀엣으로 호흡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라드 장인들이 만난 이번 곡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해 발표한 나얼의 프로젝트 앨범 'Ballad Pop City' 수록곡 '아픈 나를'에서 한 차례 호흡한 바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애절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온 나얼은 브라운아이즈 멤버,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솔로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이자 믿고 듣는 가수로 각광받아왔다는 점에서 성시경과의 호흡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잠시라도 우리'는 나얼이 듀엣은 물론 작곡에도 참여했다. 스타 작사가 박주연도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브아솔 멤버 정엽 역시 새로운 펑크 밴드 Cosmic Chips 활동과 함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활발한 개인 활동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음악으로 채워질 내년 브아솔 컴백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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