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무역협회, 창원서 말레이시아 스마트공장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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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이 경남 창원을 찾아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논의했다.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장은 "경남은 스마트공장 선도지역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경남 스마트제조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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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이 경남 창원을 찾아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는 지난 18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SMATOF2023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2023)의 부대행사로 스마트공장과 제조 관련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제조자 연합(FMM)의 회원사 50여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품목은 스마트공장의 IT솔루션과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제조기계, 로봇, 센서 등이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총 183건의 상담이 진행돼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논의가 이뤄졌다.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장은 "경남은 스마트공장 선도지역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경남 스마트제조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경남 대표 스마트공장인 LG스마트파크, 태림산업,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를 방문해 국내 선진 제조역량을 견학했다.
무역협회 경남본부는 바이어들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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