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2023코리아메타버스 어워드 과기부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민간 부분에서 가장 큰 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민간 부분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병원과 검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은 2021년 12월부터 메타버스 어린이 화상병원, 비대면 기부활동인 메타버스 사랑 나눔 바자회, 영상검사체험관 등을 구축했으며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서비스 이용객은 1만 명을 넘었다.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운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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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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